[뉴욕FX] 달러, 경제지표 호조·저가매수 유입에 강세…달러·엔 114.31엔

입력 2017-01-19 0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58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95% 상승한 101.25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1.50% 뛴 114.3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0% 떨어진 1.70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80% 오른 121.61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물가지표 호조와 전날 하락세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세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2.1% 상승하며 2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 행보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지난 17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라엘 브레이너드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재정 확대 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을 가속화한다면 연준이 당초 3차례로 제시했던 것보다 올해 금리인상을 더 공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가매수 유입세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달러 강세 경계감 발언으로 전날 달러 가치는 6주래 최저치까지 떨어졌으나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달러 매수가 일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36,000
    • +1.4%
    • 이더리움
    • 3,153,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22,100
    • +1.86%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6,300
    • -0.06%
    • 에이다
    • 463
    • +1.54%
    • 이오스
    • 657
    • +2.98%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75%
    • 체인링크
    • 14,580
    • +3.77%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