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AIㆍ스마트車 등 미래산업 원천기술 개발 적극 지원”

입력 2017-01-18 16:28 수정 2017-01-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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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8일 “미래 성장동력의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스마트 자동차, 지능형 사물인터넷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대덕연구단지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내 인공지능 연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출연연구기관이 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듯이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매진해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공공기술의 사업화ㆍ창업 활성화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의지를 표명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ETRI에서 25개 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연구기관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ETRI는 전자와 통신 분야의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최근 국내 대학과 산업계 등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과 가상현실 콘텐츠 시스템 개발에 매진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대학은 기초연구, 출연연구기관은 원천연구, 기업은 실용화ㆍ상용화 연구에 주력하도록 하고 있다”며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연구기관은 연구조직 정비,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 등을 통해 각 기관의 핵심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공공기술의 사업화와 창업 등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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