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협력회사 납품대금 9200억원 설 연휴 전 조기지급

입력 2017-01-1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 협력회사 지원 위해 예정일보다 최대 11일 앞당겨 지급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9200억 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등 9개 계열사는 이달 말과 내달 초로 예정된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최대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6일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15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LG화학은 최근 2000억 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 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일부 LG 계열사들은 명절 내수 경기 활성화와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설 연휴 전후에 개인 휴가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등은 사업장 별로 독거노인과 아동복지관 등 인근의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 나눔,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95,000
    • +3.53%
    • 이더리움
    • 3,192,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439,300
    • +4.72%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600
    • +3.81%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68
    • +1.9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9.83%
    • 체인링크
    • 14,260
    • -1.59%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