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3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영상 6도로 오르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으나 낮에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중부내륙과 경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으며, 중부와 경상도, 일부 전남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3도, 세종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가 0.3∼3.0m로 각각 일겠다. 강한 바람에 경기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