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적에 피랍된 한국인 선장, 3개월만에 풀려나

입력 2017-01-14 12:49 수정 2017-01-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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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인근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된 국적 화물선 동방자이언트호의 한국인 선장이 풀려났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와 유관기관은 해적과의 물밑협상을 벌여 피랍된 화물선의 한국인 선장을 석방시켰다.

이 선장은 지난해 10월 20일 오후 3시경(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남동방 8마일 인근 해상에서 동방자이언트호가 해적에 피랍되면서 선원 1명(필리핀 국적)과 함께 납치됐었다. 당시 해적들은 선장과 선원을 납치해 도주했고, 나머지 선원 18명(대한민국 국적 3명, 필리핀 국적 15명)과 선박은 풀려났다. 동방자이언트호는 총톤수 1만1391톤의 일반화물선으로, 한국인 4명과 필리핀인 16명 등 총 20명이 조업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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