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직장인의 한달 휴가’… 열심히 일한 당신, 여행 떠나라!

입력 2017-01-13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의 한달 휴가/ 조민희 외 9명/ 엔자임/ 1만4800원

“법적으로 정해진 휴가를 왜 회사 눈치를 봐가면서 써야 하는 겁니까?”

10명의 저자가 쓴 ‘직장인의 한달 휴가’는 회사로부터 한 달의 유급휴가를 받고 월급 걱정, 출근부담, 업무 생각 없이 세계 곳곳으로 떠난 직장인들의 자유분방한 여행기다. 남미 코스타리카에서 북유럽까지, 스페인어 배우기, 윈드서핑 배우기, 영화 명소 찾아가기, 디자인 여행, 예술 여행, 가족 여행 등 여행지도 여행목적도 제각각 다양하다.

이들은 총 60명 규모의 ‘엔자임헬스’라는 작지만 강한 회사의 직원들이다. 이 회사는 3년에 한 번씩 한 달의 유급휴가를 준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 땅의 모든 직장인들이 스스로 보듬는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한 달 동안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의 일과 미래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이야말로 직장인들의 당연한 권리라는 것이다.

이 책이 다른 여행서와 다른 점은 행복한 여행의 기록 곳곳에 지치고 힘든 직장인들의 고단한 일상과 고민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는 점이다.

저자들은 말한다. “안식월이요? 다시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도록 나의 중심을 채워주는 면역력, 3년형 예방백신이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98,000
    • +6.78%
    • 이더리움
    • 3,630,000
    • +8.13%
    • 비트코인 캐시
    • 470,700
    • +6.01%
    • 리플
    • 887
    • +23.71%
    • 솔라나
    • 219,300
    • +7.18%
    • 에이다
    • 478
    • +5.29%
    • 이오스
    • 668
    • +6.71%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5.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10.99%
    • 체인링크
    • 14,540
    • +6.68%
    • 샌드박스
    • 361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