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장난감으로 배운다… 인포마크 '스마트 토이' 체험존 개설

입력 2017-01-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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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랑 체험존에서 운영하는 ‘대시앤닷으로 배우는 로봇 코딩’ 수업 모습.(사진 = 인포마크 제공)
▲로보랑 체험존에서 운영하는 ‘대시앤닷으로 배우는 로봇 코딩’ 수업 모습.(사진 = 인포마크 제공)

스마트 통신기기 제조기업 인포마크는 '스마트 토이(Smart Toy)'를 체험할 수 있는 ‘로보랑 체험존’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로보랑 체험존에서는 프로그램 코딩 교육을 활용한 '대시앤닷' 등 스마트 토이를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과 연동하고, 전용 앱을 활용한 간단한 블록 코딩으로 조종해 볼 수 있다.

인포마크의 키즈폰 '준3'와도 연동이 가능해 어린아이들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체험존은 7~10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유 체험 외에 '대시앤닷으로 배우는 로봇 코딩' 수업도 진행한다.

수업에서는 부모와 함께 △로봇 코딩에 대한 이해 및 스마트 토이 대시앤닷 체험 △태블릿과 키즈폰 준3를 활용한 코딩 놀이 △코딩 앱인 '블록리'를 활용한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코딩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이 주 대상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1회 최대 6명이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라인 교육 신청 사이트인 온오프믹스에서 '코딩' 또는 '대시앤닷'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은 체험존 오픈 기념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스마트 토이는 장난감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기술(IT)을 더한 로봇을 말한다. 코딩 교육을 위한 교구 등으로 활동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딩 교육은 컴퓨팅 기반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어 이미 미국, 영국 등 선진국가에서 필수 교육과정으로 도입했다.

국내에서도 내년부터 공교육 과정에 코딩 교육이 의무화 될 예정이다.

최창호 인포마크 로보랑 사업 총괄 이사는 "기존 코딩 교육이 컴퓨터 상에서만 진행되는 텍스트 위주의 교육이라면, 로보랑 체험존의 체험과 교육은 자신이 입력한 코딩 명령어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는 실제 로봇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높이는데 더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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