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스튜디오HG와 VR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입력 2017-01-09 13:49 수정 2017-01-10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VR게임·콘텐츠 전문기업 와이제이엠게임즈가 VR(가상현실) 스타개발자 출신의 대표 회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으며, VR게임 퍼블리싱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스튜디오HG와 VR게임 ‘스매싱 더 배틀(Smashing The Battle)’ HTC 바이브 버전, ‘오버턴(Overtun)’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스튜디오HG 한대훈 대표는 마비노기, 블레이드앤소울 등 유명게임의 아티스트 출신으로, 1인 개발작 ‘스매싱 더 배틀’을 탄생시키며 해외 시장에서도 극찬을 받은 VR 스타개발자다. ‘스매싱 더 배틀’의 후속작인 ‘오버턴’으로 지난해 10월 ‘경기 게임창조오디션’에서 1위에 선정되며, 당시 심사위원장인 민용재 대표의 호평을 얻은 것을 계기로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인연을 맺게 됐다.

‘스매싱 더 배틀’은 고전 아케이드 액션 스타일 3인칭 VR게임으로, 오큘러스 리프트 론칭 타이틀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신작 ‘오버턴’은 ‘스매싱 더 배틀'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1인칭 액션 VR게임이다. HTC 바이브 및 오큘러스 등을 통해 선보이는 정식 출시작에는 슈터 중심의 스테이지 외에도 검과 폭탄, 퍼즐 등 다이나믹한 어드벤쳐 게임의 요소들을 포함할 예정이다.

한대훈 스튜디오HG 대표는 “신작 오버턴은 VR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담아낸 게임”이라며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세계 VR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두 게임 모두 수준 높은 그래픽과 최적화된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며 “스튜디오HG 외에도 자체 VR게임 개발 등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오버턴과 같은 국내 개발 게임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서비스 및 프로모션 진행 등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1: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56,000
    • -1.73%
    • 이더리움
    • 3,636,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2.25%
    • 리플
    • 747
    • +0%
    • 솔라나
    • 229,600
    • -0.82%
    • 에이다
    • 503
    • +0.4%
    • 이오스
    • 675
    • -1.32%
    • 트론
    • 216
    • +1.41%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00
    • -4.13%
    • 체인링크
    • 16,270
    • +0.49%
    • 샌드박스
    • 380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