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촛불집회] 주최측 이번 주말 집회 참가자 50만명 선언

입력 2017-01-07 1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사진공동취재단)
(사진출처=사진공동취재단)

7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11차 촛불집회가 주최측 추산 50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촛불집회를 열었다.

퇴진행동은 촛불집회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근혜 대통령 강력한 규탄과 즉각 퇴진 등을 촉구했다. 이날 오후 5시엔 활동이 종료될 4·16세월호참사 특조위 업무를 이어갈 국민조사위원회발족식도 진행됐다. 오후 7시에는 '세월호 7시간 진실'을 상징하는 소등 퍼포먼스를 열렸다.

이후 유가족이 함께하는 청와대로의 행진이 진행되며, 세월호 유가족들은 분향소 사진 현수막과 희생자들의 사진을 들고 행진대열 앞에 서서 참가한다.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인근의 행진도 종전과 같이 진행된다.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탄핵소추안 인용' 판결문 낭독한다.

11차 촛불집회는 행진 뒤 오후 8시 30분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38,000
    • -3.52%
    • 이더리움
    • 4,151,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442,600
    • -6.03%
    • 리플
    • 598
    • -4.63%
    • 솔라나
    • 188,700
    • -4.84%
    • 에이다
    • 494
    • -5.18%
    • 이오스
    • 697
    • -5.04%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20
    • -3.83%
    • 체인링크
    • 17,880
    • -2.24%
    • 샌드박스
    • 402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