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카페, 청년 8721명에 무료 취업지원서비스

입력 2017-01-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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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신촌·대학가 등 서울시내 청년 밀집 지역내 41개소 운영 중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일자리카페’를 이용한 청년취업준비생수가 7개월 만에 8700여명을 넘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30일 홍대입구역 1호점 개소 이후 12월 31일 현재 서울 전역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카페’를 이용한 취업준비생이 총 8721명이라고 4일 밝혔다.

‘일자리카페’는 종로, 신촌을 비롯한 서울전역 청년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최신 일자리정보 제공, 취업상담, 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부터 스터디룸 대여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7개월간 일자리카페를 이용한 청년취업준비생들을 살펴보면, 전문 상담사로부터 진로·직무, 이력서작성법 등 1대 1 상담을 받은 이용자가 총 467명이며, 관련분야 현직자 멘토링 664명(53회), 취업특강 또한 총 98회 개최해 3423명이 참가했다.

스터디룸을 무료로 이용한 청년도 4167명(1169회)에 이른다. 현재 ‘일자리카페’에서는 전반적인 취업 준비방법을 알려주는 ‘취업상담’, 입사지원서와 면접‧이미지컨설팅 등 핵심사항을 알려주는 ‘취업클리닉’부터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특강’, ‘모의면접’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서비스나 스터디룸을 이용하지 않는 청년들도 누구나 편하게 이용이 가능한데, 일자리카페 내에 설치된 ‘서울시 일자리카페 키오스크’를 활용해 기업의 채용정보와 취업전략,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와 이력서·자소서가이드 등을 얻을 수 있다. 일자리카페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국내 대표 취업포털과 취업지원기관의 대표적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까지 총 41개의 카페를 개소했으며 올해 추가로 50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상시적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청년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가로 일자리카페를 지속적 조성해 청년들에게 실제 도움이되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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