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A’ 공개… 카메라 성능 강화ㆍ방수 기능 채택

입력 2017-01-03 12:55 수정 2017-01-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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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7년형 갤럭시A를 공개하고 이달 초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7년형 갤럭시A를 공개하고 이달 초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7년형 ‘갤럭시A’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를 이달 초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갤럭시A는 메탈 프레임과 후면 3D 글래스를 채택해 손에 쥐었을 때 매끈하고 편안하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카메라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 제품은 전ㆍ후면 모두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플로팅 카메라 버튼(Floating camera button)을 도입, 촬영 버튼을 화면상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곳 어디로든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전면 카메라로 촬영할 때 디스플레이의 광원을 플래시로 활용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더 만족스러운 셀피를 찍을 수 있고, 화면을 상하좌우로 미는 스와이프(swipe) 동작만으로 촬영 모드나 효과를 변경할 수 있다.

실용성도 대폭 강화됐다. 2017년형 갤럭시A는 갤럭시A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ㆍ방진 성능을 갖췄다. USB 타입-C 포트를 탑재, 단자의 앞뒤를 구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화면을 켜지 않아도 언제나 시간과 날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저장 용량을 간편하게 늘릴 수 있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각종 데이터와 이미지를 백업ㆍ저장할 수 있는 ‘삼성 클라우드’ △생체 인증으로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폴더’ 등을 지원한다.

신형 갤럭시A 모델은 △‘갤럭시 A7’(5.7형) △‘갤럭시 A5’(5.2형) △‘갤럭시 A3’(4.7형) 등 모두 3종이다. 색상은 △블랙 스카이(Black Sky) △골드 샌드(Gold Sand) △블루 미스트(Blue Mist) △피치 클라우드(Peach Cloud) 등 네 가지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갤럭시A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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