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통합 2년차 맞아…“판을 바꾸자”

입력 2017-01-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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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대신 은행장 등이 출근직원 환영하는 ‘새해맞이 아침인사’

▲KEB하나은행은 2일 새해 첫 영업일을 맞아 함영주 은행장과 임원들이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새해 인사로 환영하고 ‘손님의 기쁨을 위해 다 함께 열심히 뛰자’는 각오를 다졌다.(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2일 새해 첫 영업일을 맞아 함영주 은행장과 임원들이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새해 인사로 환영하고 ‘손님의 기쁨을 위해 다 함께 열심히 뛰자’는 각오를 다졌다.(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새해 첫 영업일을 맞아 함영주 은행장과 임원들이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새해 인사로 환영하고 ‘손님의 기쁨을 위해 다 함께 열심히 뛰자’는 각오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매년 형식적인 시무식을 대신해 은행장과 임원 및 신입사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환영하는 ‘새해맞이 아침인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새해 인사의 구호는 ‘Big Change!’, ‘Run Together!’로 통합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시너지를 내기 위해 ‘판(板)을 바꾸고’, ‘다 함께 제대로 뛰어보자’는 임직원들의 각오를 담았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이날 직원들은 신입사원들이 부르는 환영의 합창 속에서 함께 외치는 새해 구호로 각오를 다지고, 정유년(丁酉年)을 기념하는 붉은 닭 인형과 새해맞이 떡을 선물로 받았다.

함께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서는 각 영업점의 새해소망을 담은 ‘KEB하나 소망연’에 적힌 다짐과 소망들을 함 행장이 읽고 소개함으로써 영업점 직원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 행장은 “손님의 기쁨을 위해 전 직원이 다 함께 뛰는 활기찬 2017년을 열자”며 “손님과 직원, 은행 모두가 행복한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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