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 “박 대통령 기자간담회, 국민적 저항만 일으킬 것”

입력 2017-01-01 2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혁보수신당(가칭)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출입기자단 신년인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 의혹을 부인한 데 대해 “상처 난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제발 자중자애하라” 고 밝혔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박 대통령의 기자간담회는 무척 실망스럽고 참 부적절한 간담회였고, 국민적 저항만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시기적으로 무척 부적절했다”면서 “기자간담회는 탄핵 이전에 실시해 구체적으로 소명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은 기자간담회가 아니라 헌법재판소에서, 특검에서 본인의 해명과 자기 방어권을 행사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해명 내용에 대해서는 “참 어처구니가 없다”며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졌는지 정확하게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혀 잘못한 게 없다는 항변을 들으니 어리둥절할 뿐”이라며 “수사 조사 중인 관련 피의자의 진술에 가이드라인으로 작용될까 봐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10,000
    • -0.38%
    • 이더리움
    • 3,178,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0.77%
    • 리플
    • 707
    • -9.48%
    • 솔라나
    • 184,900
    • -5.13%
    • 에이다
    • 458
    • -1.93%
    • 이오스
    • 626
    • -1.73%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81%
    • 체인링크
    • 14,300
    • -1.11%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