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영화 '식객' 흥행 기대감 고조

입력 2007-10-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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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 설문조사, 하반기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선정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전액 투자 제작한 영화 '식객'이 개봉을 앞두고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예당은 오는 11월 1일, 전액 투자해 제작하는 영화 식객(제작 쇼이스트/제공 예당엔터테인먼트/배급 CJ엔터테인먼트/감독 전윤수/주연 김강우, 임원희, 이하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식객은 단행본 54만부 이상의 판매부수와 온라인 조회수 40만 건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허영만 원작의 인기만화 '식객'을 바탕으로, 충무로의 기대주 김강우, 임원희, 이하나가 출연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11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영화예매전문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총 465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41.4%(1923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한 것.

이 같은 결과는 같은 시기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킹덤', 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등이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식객이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각종 시사회를 통해서도 언론과 영화전문평론가들의 평가 역시 원작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디 워'(824만명), '화려한 휴가'(720만명)의 흥행성적을 이으며, 올 국내 개봉영화 중 흥행 베스트 3위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예당은 전망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전년대비 한국영화 점유율이 무려 25.5%나 감소하며 한국 영화의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작년 허영만 원작의 '타짜'가 680만명 관객을 동원한 것과 같이 식객 역시 이미 검증된 원작의 흥행성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대박 흥행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모니터시사회에서는 화려한 휴가의 평점 3.8점(5.0만점)보다 훨씬 높은 4.4점을 기록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예당은 "지난 12일 폐막된 부산국제영화제기간 중 열린 '아시아필름마켓'에서도 가장 많은 시사회 참석인원과 열띤 호응을 받은 식객은 수출 문의가 많아, 아시아 4~5개 국가에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국내에서만 관객 300만명, 매출 1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흥행으로 인해 수출 가격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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