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신선식품 판매 활성화… 서울청과와 업무 협약

입력 2016-12-30 09:02 수정 2016-12-31 2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켓몬스터 이충모 매입본부장(오른쪽)과 서울청과 권장희 상무가 29일 서울 가락동에 있는 서울청과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티켓몬스터)
▲티켓몬스터 이충모 매입본부장(오른쪽)과 서울청과 권장희 상무가 29일 서울 가락동에 있는 서울청과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티켓몬스터)
티켓몬스터는 내년 초 시행할 신선식품 직매입 서비스를 위해 온라인 유통사 처음으로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법인인 서울청과와 ‘정가수의매매방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정가수의매매는 가격 혹은 상대를 정하고 거래를 한다는 의미로 경매장을 거치지 않고 도매법인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사전에 가격과 물량을 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티몬은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청과와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도매가격으로 과일과 채소를 직매입해 슈퍼마트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1월 초 딸기와 감귤 등 계절과일 50여 종과 양파·감자 등 채소류 70여 종 등 120종의 농산물을 시작으로 점차 판매 상품과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울청과는 고품질의 농산물 공급을 위해 우수 생산자들과 연계 조직 및 법인 내에 품종 연구소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7만 통의 청과를 유통, 연간 거래 규모가 70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 도매법인이다.

이충모 티켓몬스터 매입본부장은 “과일, 채소 등 신선 식품 서비스 론칭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서울청과와 손을 잡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국내 최고의 선도를 자랑하는 과일과 채소를 티몬의 고객들이 더욱 신선한 제품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92,000
    • -2.76%
    • 이더리움
    • 4,344,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4.44%
    • 리플
    • 663
    • +4.08%
    • 솔라나
    • 193,000
    • -5.16%
    • 에이다
    • 568
    • +0.35%
    • 이오스
    • 735
    • -3.29%
    • 트론
    • 194
    • +3.19%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2.96%
    • 체인링크
    • 17,570
    • -4.72%
    • 샌드박스
    • 422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