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산업생산 1.6% 증가…소매판매는 0.2% 감소

입력 2016-1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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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0.2% 감소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1.6%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3.0%), 석유정제(-2.4%) 등에서 감소했지만 자동차(11.4%), 통신‧방송장비(30.6%)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3.4% 증가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3.0%포인트 상승한 73.5%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생산은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3.0%), 도소매(-0.8%) 등에서 감소했지만 금융‧보험(2.2%), 전문‧과학‧기술(3.7%)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0.1%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월에 비해 0.2% 감소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6%)는 증가했지만 가전제품 등 내구재(-1.2%), 의복 등 준내구재(-0.4%)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로 무점포소매(16.9%), 편의점 (14.2%), 대형마트(6.0%),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3.4%)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백화점(-5.7%)과 전문소매점(-2.6%)은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7.1%) 및 자동차 등 운송장비(2.1%)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에 비해 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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