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숫자로 되돌아 본 박성현 2016]3전3승 행진, 승률 100%...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타차 우승

입력 2016-1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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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최종일 8언더파 208타로 우승...상금 1억원 추가

장타자 박성현(23·넵스)은 이틀째 경기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것으로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전 3승을 올렸다. 승률 100%였다.

무대는 4월 24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 신여, 낙동코스(파72·685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골프(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6(총상금 5억원).

첫날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에 그쳤던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불꽃타’를 날렸다.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잡아내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성현은 최종일에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으나 공동 2위 김민선(21·CJ오쇼핑)과 조정민(22·문영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KLPGA 투어 6개 대회가 치러진 가운데 박성현은 3개 대회에 출전에 모두 우승했다. 지난해 12월 앞당겨 12월 치른 2016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과 4월 17일 끝난 삼천리 투게더 오픈(총상금 6억원)에 이은 우승쾌거다.

박성현은 3라운드에서 이정은(27·교촌F&B), 김민선(21·CJ오쇼핑), 김해림(26·롯데)에게 한 때 동타를 허용했지만 9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에 이어 10번홀(파5)에서도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후 14번홀(파4)에서 1타를 줄여 스코어를 만회한 뒤 15번홀(파4)과 17번홀(파3)을 범했으나 우승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6 최종성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1.박성현(넵스) -8 208(72-64-72) 상금 1억원

2.김민선5(CJ오쇼핑) -7 209(70-67-72) 4875만원

조정민(MY문영그룹) (70-69-70) 4875만원

4.이소영(롯데) -6 210(69-70-71) 225만원

김해림(롯데) (69-68-73) 2250만원

6.김예진(요진건설) -5 211(71-70--70) 1625만원

이정은5(교촌F&B) (69-68-74) 1625만원

8.박지영(CJ오쇼핑) -4 212(70-74-68) 1125만원

이정민(비씨카드) (70-70-72) 1125만원

10.오지현(KB금융그룹) -3 213(73-69-71) 712만5000원

박결(NH투자증권) (69-71-73) 71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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