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말 한산한 분위기 속에 일제히 하락…일본 0.25%↓·중국 0.08%↓

입력 2016-12-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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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1만9396.45를, 토픽스지수는 0.30% 내린 1540.3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하락한 3134.81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7% 하락한 2893.8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6% 밀린 2만1773.2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159.46으로 0.49% 떨어졌다.

연말연시를 맞아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 속에 증시가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23일 ‘일왕탄신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앞두고 하락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20일 연중 최고치를 달성하고 나서 이틀째 떨어지고 있다.

도쿄증시 1부거래소 거래량은 전날 2조4200억 엔으로, 지난 9일의 3조9200억 엔에서 감소했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전날 일본 민관협력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로부터 750억 엔 추가 지원 약속을 받고 나서 이날 5.7% 급락했다. 레소나홀딩스는 JP모건체이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나서 주가가 2% 빠졌다.

중국증시는 약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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