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 강세·BOJ 회의결과 앞두고 약보합…토픽스 0.1%↓

입력 2016-12-19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19일(현지시간) 약보합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1만9391.6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10% 밀린 1549.06으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증시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 유입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BoJ는 20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성명을 발표한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년 만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내년 금리 인상 속도가 기존 전망보다 더 빨리 진행될 것임을 시사한 가운데 BoJ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것인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화 강세도 이날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오후 3시6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2% 하락한 117.33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이다 히로야스 아아지와증권 투자리서치 책임자는 “달러·엔 환율이 115엔선에서 현 수준까지 너무 급격히 올랐다”면서 “환율 방향은 여전히 엔저를 향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 반등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BoJ가 현행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고 엔화 약세는 이어지고 있다면 투자자들이 아무리 가능성은 작아도 테이퍼링(양적완화)을 염두에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84,000
    • +3.32%
    • 이더리움
    • 3,186,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4.53%
    • 리플
    • 727
    • +1.11%
    • 솔라나
    • 181,800
    • +2.65%
    • 에이다
    • 462
    • -1.91%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06%
    • 체인링크
    • 14,210
    • +0.85%
    • 샌드박스
    • 34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