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화장품 매출 1조 달성 기념 할인 행사

입력 2016-12-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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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화장품 매장에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 화장품 매장에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4년 만에 화장품 단일 매출 1조 원 달성이 예상되면서 이를 기념해 업계 최초로 화장품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15~18일 나흘간 화장품 매출 1조 원 달성을 기념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 수요를 잡고자 백화점 최초로 화장품 할인 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화장품 단일 매출은 2011년 백화점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섰으나 2013년부터 로드숍 및 온라인 브랜드들의 급성장으로 인해 1조 매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특히 화장품의 매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화장품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기초화장품의 부진이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기초 화장품의 매출은 2012년도부터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3~5% 감소했다.

하지만 작년부터 입생로랑, 맥 등 색조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4년 만에 올해 다시 1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12년 롯데백화점의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의 매출 비중은 각각 82%, 18%였으나, 올해 1~11월의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의 매출 비중은 75%, 25%로 색조 화장품의 매출 비중이 7%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류 열풍으로 설화수, 헤라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기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

롯데백화점 전 점 각 화장품 본 매장에서는 엘리자베스아덴, 안나수이, 바닐라코 등 총 14개 브랜드에서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7개 점포에서는 에스티로더, SK-II, 랩시리즈, 맥 등 총 16개 브랜드에서 롯데카드로 3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행사를 점포별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 제품 할인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전 점에서는 화장품 상품군에서 20만·40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2만 원을 증정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미니틴트, 핸드크림, 아이크림, 파운데이션 등 샘플 15종이 들어 있는 ‘샘플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설화수, 오휘, 록시땅 등 20여 개 브랜드들도 구매 금액대별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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