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파워 “자회사 삼광피에스, GE에 43억 배전 턴키계약”

입력 2016-12-08 14:13 수정 2016-12-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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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파워는 흡수합병정찰를 진행 중인 100% 자회사 삼광피에스가 글로벌 가전기기 제조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과 43억 원 규모의 평창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타(IBC) 전기배전시스템(Busway)턴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남정섭 삼광피에스 사장은 “댐퍼와탈황설비등 26년 업력의발전설비 및 부품 전문업체인 삼광피에스가 10년전부터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전력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GE로부터의 이번 턴키 수주는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삼광피에스는 GE의 전력설비부문 전기배전시스템의 공식 제조, 공급 및 판매업체로서 잠실 롯데타워 123층 전구간에 전기배전시스템을 납품 설치한 바 있다.

이현수 에이치엘비파워 대표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IBC의 전기배전시스템(Busway) 수주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 IBC의 수주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도와 중국에서의 탈황설비 수요와 발전설비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광피에스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추가적인 사업 재구축을 통해 확고한 기술중심의 전력, 에너지, 발전설비 전문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치엘비파워는 지난달 28일 삼광피에스와 소규모합병에 관한 이사회 결의를 통과함으로써 다음달 1일 정식으로 합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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