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최대주주 부인에 지분 6% 증여 관심

입력 2007-10-12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비아의 최대주주인 김홍국 대표이사가 공동 창업주인 부인 서은경씨에게 6%나 되는 지분을 증여해 배경에 흥미를 끌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가비아 최대주주인 김홍국 대표이사는 이날 제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지난 7월말 지분 6%(40만주)를 부인 서인경씨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은경씨는 가비아의 보유지분이 14.10%로 확대, 2대주주로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지는 한편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됐다.

이번 증여와 맞물려 김 대표이사와 김 대표이사의 모친인 홍융자씨가 지분 확대에 나섰다. 김 대표는 증여 직전인 7월23일 3만주 가량을 사들인 데 이어 홍융자씨는 8월말과 10월초에 걸쳐 3만9300주 가량을 매입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장내매수에도 불구 이번 증여로 보유지분이 21.02%(126만1021주, 특수관계인 포함 48.58%)로 줄었다.

이와 관련해 가비아 측 관계자는 "이번 증여는 공동으로 회사를 창업한 대표이사와 부인간의 관계에서 나타난 증여"라며 "현재 서은경씨는 대학원에 다니기 위해 휴직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82,000
    • -0.2%
    • 이더리움
    • 3,26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0.73%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2,400
    • -0.47%
    • 에이다
    • 471
    • -0.63%
    • 이오스
    • 635
    • -1.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16%
    • 체인링크
    • 15,170
    • +1.34%
    • 샌드박스
    • 34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