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앤서퍼터](https://img.etoday.co.kr/pto_db/2016/12/20161207185428_985012_400_267.jpg)
골프역사상 가장 유명한 퍼터로 기록되고 있는 앤서퍼터는 핑골프 창업자 카스텐 솔하임이 두아들과 함께 차고에서 만들기 시작한 모델이다.
1960년대에는 투어선수의 50%이상이 앤서퍼터를 사용했으며 대회사용율이 높아지자 아마추어에게도 대단한 호응을 얻으며 팔리기 시작했다. 앤서로 인해 그들의 퍼터 사업은 집안의 차고에서 벗어나 피닉스의 새로운 공장으로 이전했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
핑골프는 퍼터의 대명사로 불리며 골프시장의 6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그 판매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앤서 퍼터는 남자와 여자 메이저대회에서 약 50회 이상의 우승을 달성한 퍼터, 가장 많이 팔린 퍼터, 가장 카피가 많은 모델로 기록되고 있다.
현재도 헤드소재를 달리해 계속 출시되는 핑의 고유 모델이며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1967년 핑 카스텐 솔하임과 존 솔하임(현재 회장)](https://img.etoday.co.kr/pto_db/2016/12/20161207185430_985014_500_337.jpg)
1966년 제작된 오리지널 앤서틀에서 총 1550개가 한정판으로 생산되며 망간 브론즈 소재로 가공된 클래식한 헤드는 텅스텐 웨이트를 힐과 토우에 배치하고 존 솔하임이 정교한 수작업으로 샌딩과 그라인딩을 거쳐 제작된다.
50년 전과 똑같은 부품인 트루템퍼 하이스텝 샤프트에 골프 프라이드 PP58그립, 3M 그립테이프로 미국 피닉스 공장에서 최종 조립되며, 존 솔하임 회장이 자필 서명한 정품인증서와 특별한 상자에 담았다.
판매수익의 일부는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소비자 가격은 100만원이며 한국에서는 핑골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량만 독점 주문 판매된다.
![▲1966년 앤서 퍼터를 들고 있는 핑 카스텐 솔하임 회장](https://img.etoday.co.kr/pto_db/2016/12/20161207185430_985016_400_56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