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박계 탄핵동참 환영, 비박 기다린 결정 옳았다”

입력 2016-12-04 1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은 4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가 ‘4월 30일 퇴진’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관계없이 오는 9일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동참하기로 한 데 대해 “촛불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 박 대통령을 만나지 않고 탄핵에 동참하겠다고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부결될 줄 알면서 지난 2일 탄핵안을 처리하지 않고 비박을 기다려 9일에 표결하자고 한 국민의당의 결정은 옳았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지금 국민들은 대통령과 진퇴 문제를 협상하기 원하지 않고, 조건 없는 즉시 사퇴를 원하고 있다”며 “그래서 대통령이 국민의 세금으로 청와대에서 밥을 먹고 업무를 보는 것을 한 순간도 견딜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흔들림 없이 야3당이 협력해 탄핵을 완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85,000
    • -1.64%
    • 이더리움
    • 4,103,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7.2%
    • 리플
    • 767
    • -4.48%
    • 솔라나
    • 202,000
    • -5.74%
    • 에이다
    • 504
    • -3.26%
    • 이오스
    • 708
    • -3.15%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5.05%
    • 체인링크
    • 16,320
    • -3.66%
    • 샌드박스
    • 386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