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07핑크리본 캠페인' 14일 막내린다

입력 2007-10-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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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여성 건강과 유방암 예방의 염원을 담아 전개했던 '2007핑크리본 캠페인'이 오는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남문 평화의 공원에서 열리는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서울대회'가 그 마지막으로,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광주, 6월 대전, 9월 대구에 이어 올해 다섯번 째로 개최되는 이 날 대회는 지난 한해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화려한 핑크빛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약 1만명의 참가자들이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상암 월드컵경기장 일대를 핑크색으로 물들여진 광경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전속모델 김태희, 조인성, 문근영이 참석하며 채연, 박현빈, 박상철의 축하 공연 및 각종 이벤트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방질환 무료상담소를 운영하고, 상담 후 검진 필요자에 한해 '맘모버스(유방암 검진 버스)'에서 유방암 무료 검진 기회도 제공한다. 대회 참가비(1만원)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예방과 치료방법 개발 등에 쓰이게 된다.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인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대회'는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을 통한 모성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한국유방암학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대회 참가비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으며 2006년 대회의 경우, 5개대회 총 2만7300여명이 참가, 대회 참가비2억7300만원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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