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OPEC 총회 앞두고 소폭 하락…닛케이, 0.3%↓

입력 2016-11-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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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9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8307.04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07% 밀린 1468.57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기총회와 이탈리아 국민투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미국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줄곧 상승세를 기록했던 일본 증시에 대해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시미즈 미쓰오 재팬아시아증권그룹 부책임자는 “일본증시는 트럼프 랠리 영향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다소 진정국면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고조됐다”면서 “증시가 여전히 전반적으로 시장의 기대감에 의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엔저도 주춤하면서 증시 상승재료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장은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PEC 총회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OPEC 회원국이 감산 합의를 최종 타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달 4일에 열리는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도 주목된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개헌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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