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미주리대학 차기 동문회장에 황주홍 의원

입력 2016-11-25 1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경규 환경부 장관 등 5명 ‘2016년 자랑스러운 동문인’ 선정

재한 미주리대학교 총동문회가 황주홍<사진> 국민의당 의원을 차기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조경규 환경부장관 등 5명에게 올해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여키로 했다.

재한 미주리대 총동문회는 오는 30일 한국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올해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과 함께 신임 동문회장 추인, 공로패 시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는 경제부문에서 조경규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서영희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정치부문) △구정모 한국경제학회장(학계부문) △박계동 한국택시협동조합(시민사회부문) 이사장 △허민구 SBS크리에이티브 대표(언론부문) 등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동문회장직을 수행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비타민엔젤’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고 동문회 측은 덧붙였다.

한편 미주리대는 미국 대학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은 대학으로 꼽힌다. 1950년대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을 마친 한국 학생들에게 유학기회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백 명의 한국인 유학생을 배출한 것. 한국인 졸업생들은 국내의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등에서 끈끈한 관계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주리대에서도 1998년부터 아시아센터를 설립해 동문종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재한 미주리대 동문회는 2년에 한 차례씩 ‘트루먼 국제회의’를 서울과 미국 컬럼비아에서 교차로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도 동문회는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뉴스레터 발간, 동문경조사 지원, 커뮤니티 운영 등 동문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재한 미주리대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자료=재한 미주리대 총동문회)
▲2016년 재한 미주리대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자료=재한 미주리대 총동문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당정, '티메프' 사태에 “이커머스 정산기한 도입...5000억 긴급 공급” [종합]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영구결번 이대호 홈런…'최강야구' 롯데전 원정 직관 경기 결과 공개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76,000
    • +5.7%
    • 이더리움
    • 3,575,000
    • +8.79%
    • 비트코인 캐시
    • 459,400
    • +9.38%
    • 리플
    • 729
    • +9.62%
    • 솔라나
    • 200,600
    • +19.76%
    • 에이다
    • 468
    • +8.58%
    • 이오스
    • 661
    • +8.72%
    • 트론
    • 175
    • +1.16%
    • 스텔라루멘
    • 130
    • +1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00
    • +8.16%
    • 체인링크
    • 14,380
    • +12.17%
    • 샌드박스
    • 356
    • +1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