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배달 서비스, 최다 이용 구(區)·품목은?

입력 2016-11-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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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이달 도입 1년을 맞은 편의점 배달 서비스의 이용률이 서울 강남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지역별 배달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가 전체 이용건수 중 41.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이용건수가 높은 지역은 송파구로 14.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마포구(12.2%), 영등포구(8.8%), 서초구(6.5%) 순으로 이용건수가 높았다. 전반적으로 사무실들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서비스의 전체적인 이용건수 신장률도 껑충 뛰었다. 11월 초 기준 CU의 배달 서비스 이용건수는 도입 초기 대비 11.3배 올랐다.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수가 작년 200여 개에서 올해 500여 개로 약 2.5배 늘어난 것과 대비하면 서비스 이용률은 이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배달 서비스 인기상품으로는 제주 삼다수와 헤이루의 미네랄 워터, 바나나우유, 백종원 한판도시락, 햇반, 육개장 사발면, 자이언트 떡볶이, 헤이루 빅요구르트, 신라면, 펩시콜라캔 등이 차지했다.

한편 CU는 지난해 11월 POS 연동 시스템 개발을 완료함과 동시에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시행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날로 높아지자 CU는 이달 빼빼로데이 행사 때도 배달 서비스를 적용했다. 예약 배송 서비스는 단 열흘 만에 월 전체 이용건수의 55%에 이르는 예약 신청이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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