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쳐)
'비정상회담' 강성태가 촌철살인 화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성태는 14일 전파를 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오는 17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강성태는 '수험생에게 한 마디 해달라'라는 유세윤의 말에 "수험생이면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으면 안 된다"라며 "나는 매년 수능을 본다. 한 명이라도 밑을 깔아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공자님이 이런 말을 했다.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도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그런데 아무리 즐기는 사람이라도 방금 본 놈을 이길 수 없다"라며 "부족한 단원이나 개념 하나를 정하고 해당 부분 5년 치 기출문제를 다시 풀라"라고 팁을 전수했다.
강성태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01학번으로, 수능 점수 396점을 받아 상위 0.1% 브레인임을 입증한 바 있다. 서울대 입학한 그는 교육 동아리 '공신'을 만들었으며, 이를 발전시켜 만든 것이 지금의 '공신(공부의 신)닷컴'이다.
MBC '공부의 제왕'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했으며, KBS 드라마 '공부의 신'을 자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