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관계자와 대상 ‘HIT THE TEA’ 외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공모전은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9월부터 전문가 및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90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 중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이 최종 대회에서 우승상금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HIT THE TEA’팀의 ‘건강함, 편리함, 위트가 있는 라이프스타일 티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날 최우수상은 ‘리얼맘_real mam’ 팀에게 돌아갔고 이외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템인지, 경쟁력 있는 브랜드인지, 타겟을 분석적으로 했는지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며 “지난 3개월간 예비 창업인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상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9개 팀에 주어졌으며, 우수 아이디어는 참가자와 협의 후 창업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건강을 반영한 식품브랜드 아이디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식산업 플랫폼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였다”며 “앞으로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