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ㆍ12 촛불집회] 새누리당 일부 의원도 참여 "해결방법 찾겠다"

입력 2016-11-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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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일부 의원도 12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집회에 참석하는 새누리당 의원은 '진정모(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의원 모임)' 소속 중심이다. 이들은 집회에 참석하는 이유를 "현장에서 민심을 읽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진정모 소속 한 초선 의원은 "지금 새누리당은 뭘 해도 국민에게 진정성이 전달되지 않는 지경"이라며 "해결 방법을 찾아보려고 집회에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 재선 의원도 "집회 현장 주변에 개인 일정이 있어서 들러보는 차원이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민심과 국회 사무실에 앉아 전해듣는 민심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3선의 이철우 의원은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5일 광화문 현장에 가족과 함께 갔다"며 "자발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국민의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구나'라는 생각에 정치권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었다"고 강조했다.

집회에 참석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현장에서 보고들은 촛불민심은 오는 13일 열리는 '비상시국회의'에 전달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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