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1.3억원…흑자 확대

입력 2016-11-11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르비텍은 11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301억 3709만원, 영업이익 21억 3111만원, 당기순이익 16억 9714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4.5%, 영업이익은 70.2% 증가하며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이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인 원자력 사업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신규사업인 항공 부문 매출이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 실적을 견인했다”며, “특히, 항공 전방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생산라인이 안정화 단계에 있는 데다, 모회사인 아스트의 최근 수주물량 증가도 호재로 작용해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르비텍은 보잉에 항공기 동체를 공급하는 스피릿사의 공식 인증을 받으며 항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모회사인 아스트에 B737 후방 동체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고, 미국 스피릿사에는 B787 항공 정밀 부품을 직접 수출하고 있다.

김희원 대표이사는 “최근 기존 사업인 원자력 사업부문의 신규수주 성과가 좋아 전반적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항공사업과 관련해서는 모회사인 아스트와의 수직 계열화에 따른 협업 생산 전략으로 자연스러운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동시에 매출처 다변화 전략을 통한 해외 신규수주가 곧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성장 전망은 밝다”고 자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25,000
    • +0.39%
    • 이더리움
    • 3,768,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497,000
    • -1.09%
    • 리플
    • 817
    • -1.33%
    • 솔라나
    • 218,900
    • +0.78%
    • 에이다
    • 494
    • +1.23%
    • 이오스
    • 690
    • +1.92%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4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1.43%
    • 체인링크
    • 15,010
    • +0.6%
    • 샌드박스
    • 380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