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프리미엄 휘발유 행운 대잔치

입력 2007-09-30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급차 증가 따라 고급 휘발유 판매 증가 예상

SK에너지가 고급휘발유 '엔크린 솔룩스' 탄생 2주년을 맞아 고급휘발유(프리미엄 제품)를 취급하는 전국의 주유소에서 대대적인 사은행사에 나선다.

SK에너지는 30일 "10월부터 연말까지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한 전방위 고객 사은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국 '솔룩스' 및 '솔룩스 디젤' 취급 주유소에서 해당 제품을 주유하는 고객들에게 행사기간 동안 주유금액 5만원당 쿠폰에 1점을 부여해 13점은 이태리産 레드와인, 9점은 유기농 현미녹차, 5점은 생활용품 등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SK에너지는 엔크린 홈페이지에서도 프리미엄 제품 주유고객이 접속해 경품 응모에 참여하면 매주 1명씩 총 13명에게 42인치 HD LCD TV와 매주 500명씩 총 6500명에게 '솔룩스' 주유 할인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대형차량 및 수입차량의 증가 등에 따라 고급 휘발유 시장이 성장세를 지속함으로써 업체간에 이 같은 경품행사 등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고급휘발유 제품 시장의 55%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SK에너지는 올해 상반기에만 월 평균 2만1200 드럼의 고급 휘발유를 판매해 전년동기 실적인 1만5200드럼 보다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또한 7,8월 하계 시즌에 평균 2만5000 드럼 가량을 판매하는 등 판매 성장세가 나타내는 등 고급 휘발유 취급 주유소 숫자도 1월의 280여개에서 9월말 현재 390여개로 증가했다고 SK에너지는 전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국내 고급 휘발유 수요는 전체 휘발유 시장의 1~2%에 머물고 있지만 일본의 고급휘발유 수요는 전체 휘발유 시장의 2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고급차 증가에 따라 고객들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늘고 있어 고급휘발유 시장의 판매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89,000
    • -0.66%
    • 이더리움
    • 3,496,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53%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37,300
    • +2.64%
    • 에이다
    • 485
    • -3.39%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2.63%
    • 체인링크
    • 15,690
    • -5.14%
    • 샌드박스
    • 36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