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0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42만8000톤을 기록, 전년 동월대비 10.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용은 일시적인 기온하락 영향 등으로 주택ㆍ일반용 수요가 증가해 전년 동월(106만 톤 대비) 2% 증가한 108만1000톤으로 파악됐다.
발전용은 총전력수요 증가와 원전 가동중지 등에 의한 기저발전량 감소로 전년 동월(114만7000톤) 보다 17.3% 증가한 134만5000톤을 기록했다.
발전용 판매량은 올해 7월 이후 4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