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반전 1980선 ‘후퇴’...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서 트럼프 우세

입력 2016-11-09 11:16 수정 2016-11-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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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 대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출렁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16포인트(-0.81%) 하락한 1987.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70포인트(0.23%) 오른 2008.08에 거래를 시작해,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장 초반 201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핵심 경합주에서 힐러리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개표가 91%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는 49.1%, 클린턴은 47.8%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플로리다는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최대 격전지다.

외국인은 '팔자'로 돌아서 4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172억원 팔고 있다. 기관은 49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만7000원(-1.03%) 떨어지며 하락 반전한 가운데 현대차(-0.72%), SK하이닉스(-1.45%), 삼성물산(-1.99%), 현대모비스(-0.56%) 등이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9원 오른 1135.9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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