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미국 대선결과 앞두고 ‘경계감’에 보합 마감

입력 2016-1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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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8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없는 1만7171.38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05% 오른 1363.49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증시는 미국 대선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계감이 짙어진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보이고 있으나 당선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블룸버그폴리틱스의 전국단위 여론조사에 따르면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 차이는 3% 차이다. 해당 조사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재수사 종결 방침이 나오기 전에 실시된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클린턴에 악재였던 FBI 재수사가 종결된 이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츠카 류타 도요증권 전략가는 “이날 오름세로 시작했지만, 증시는 등락을 거듭했다”면서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어느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주가는 클린턴의 당선을 반영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오후 3시2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4% 하락한 115.24엔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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