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볼보와 손잡고 미래차 개발 논의 나서나

입력 2016-11-04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스웨덴 볼보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차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한국을 찾은 볼보자동차그룹 하칸 사무엘손 최고경영자(CEO)는 방한 기간 LG전자 VC(자동차부품) 사업본부가 있는 인천캠퍼스를 방문했다.

사무엘손 CEO는 LG전좌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연구개발(R&D) 설비 등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볼보가 LG전자와 협력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무엘손 CEO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분야에서 다양한 선진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역량 있는 한국 업체들을 만나 파트너십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따른 것.

또 볼보 모기업인 중국 지리자동차 핵심 경영진은 지난달 구본무 LG 회장과 면담을 하고 VC사업본부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볼보는 한 번 충전에 500㎞ 이상 주행 성능을 갖춘 순수전기차를 2019년 내놓을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92,000
    • +3.94%
    • 이더리움
    • 3,201,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5.39%
    • 리플
    • 731
    • +1.67%
    • 솔라나
    • 183,000
    • +3.8%
    • 에이다
    • 466
    • +1.53%
    • 이오스
    • 671
    • +2.6%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3.48%
    • 체인링크
    • 14,320
    • +1.99%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