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정유라 이대 입학 특혜 의혹 특별 감사 착수

입력 2016-10-31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ㆍ학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별감사에 돌입했다.

31일 교육부는 이날부터 2주 간 감사요원 12명을 투입해 정 씨의 결석 대체 인정 자료, 부실한 학사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조사한다. 그간 언론 등에서 문제를 제기한 △체육특기생 대상 종목에 승마 포함 △'금메달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고 했다는 입학처장 발언 △원서마감일 이후 금메달 서류평가 반영 등의 의혹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한, 이대가 올 1학기 국제대회 출전학생이 증빙서류 제출 시 출석으로 인정하도록 학칙을 개정한 것도 정 씨를 위한 조치였는지, 정 씨가 과제를 제대로 내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받은 점 등도 감사 대상이다. 이번 감사에서 정 씨의 이대 입학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될 경우 입학 취소도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94,000
    • -0.23%
    • 이더리움
    • 3,176,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30,300
    • +1.44%
    • 리플
    • 706
    • -8.43%
    • 솔라나
    • 184,000
    • -4.96%
    • 에이다
    • 458
    • -0.43%
    • 이오스
    • 629
    • -0.94%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75%
    • 체인링크
    • 14,290
    • +0.14%
    • 샌드박스
    • 326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