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문체부 차관 "K스포츠ㆍ미르재단에 일절 관여안 해"

입력 2016-10-28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 설립 과정이나 모금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차관은 K스포츠재단이나 미르재단 설립 과정에서 모금을 했다거나, 인사 추천을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만일 관여가 있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관은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 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김 차관은 "재단 설립 과정에 전혀 개입한 바 없다"며 "다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재단을 만든 이후에는 소관 업무이기 때문에 당연히 관련해 몇 차례 자문해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메일로 최 씨를 통해 인사 추천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최 씨를) 만나본 적이 없고, 유선상으로도 연락한 적 없다"며 "일부 언론보도를 보면 '김종은 비선 모임에 낄 급이 아니다'라는 내용도 있지 않느냐"고 부인했다.

이어 "두 재단 설립 과정에 누구와 상의했다거나, 인사 및 모금에 관여한 것이 있으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것이 내 입장"이라며 "설립 이후에는 내 업무니까 (관련자 만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87,000
    • -0.45%
    • 이더리움
    • 3,176,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0.7%
    • 리플
    • 706
    • -9.25%
    • 솔라나
    • 184,100
    • -5.64%
    • 에이다
    • 458
    • -1.51%
    • 이오스
    • 629
    • -1.87%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1.97%
    • 체인링크
    • 14,290
    • -0.97%
    • 샌드박스
    • 32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