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경제지표 혼조세에도 강세…달러·엔, 105.26엔

입력 2016-10-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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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4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76% 상승한 105.26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0% 하락한 1.08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0% 오른 98.9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98.97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 수준에 근접하기도 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64% 뛴 114.70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결과가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 내구재주문 등 일부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장의 실망감이 그리 크지 않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기준금리인상 전망에 대한 변화도 없었다. 이미 최근에 발표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탓에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여건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민 트랭 실리콘밸리뱅크 선임 외환트레이더는 “시장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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