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21조… 전분기比 9.8%↓

입력 2016-10-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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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올해 3분기(7~9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은 20조9640억 원으로 지난 2분기(23조2310억 원) 대비 9.8% 감소했다.

예탁결제원은 “일평균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10.4%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4540억 원으로 직전분기(4550억 원) 대비 0.2% 감소했다.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8993억 원)은 직전분기(9382억 원) 대비 4.1% 감소했으나, 차감률이 0.2%P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직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1조5980억 원으로 직전분기(1조703억 원) 대비 6.2% 줄어들었다. 반면, 일평균 거래대금은 22조1260억 원을 기록해 직전분기(11조970억 원) 대비 99.4% 급성장했다. 이는 차감을 통한 결제규모 축소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평균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61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5%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4.6% 감소하고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동일함에 따라 일평균 결제대금은 일평균 거래대금의 변동폭만큼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내 채권시장의 거래 증가와 대조적으로 장외 채권기관결제는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18조302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0.4% 감소했다. 이는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의 87.3%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는 일평균 채권결제대금(10조3510억 원)이 직전분기 대비 10.8% 감소, 일평균 CD·CP 결제대금(4조290억 원)은 직전분기 대비 14.8% 감소 및 일평균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3조661억 원)이 직전분기 대비 3.5% 감소했다.

한편,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현황을 살펴보면 국채가 일평균 5조2300억 원(50.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통안채 2조634억 원(25.5%), 금융채 1조535억 원(14.8%), 특수채 419억 원(4.1%), 회사채 190억 원(1.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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