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저효과에 이틀 연속 상승…닛케이 0.8%↑

입력 2016-10-25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2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1만7365.25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71% 오른 1377.32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증시는 엔화 가치 약세가 이어지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1% 하락한 104.40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연내 인상 관측이 고조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장은 이번 주 일본기업 분기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에만 실적을 발표하는 토픽스 상장 기업은 350개가 넘는다. 정밀모터제조업체 니덱은 이날 6% 급등했다. 시장 전망을 웃도는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내놓은 영향이었다.

마쓰노 도시히코 SMBC프렌드증권 선임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면서 “이 영향으로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니덱의 실적 발표가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09,000
    • +3.13%
    • 이더리움
    • 3,181,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4.17%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0,700
    • +3.32%
    • 에이다
    • 460
    • -1.92%
    • 이오스
    • 667
    • +2.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67%
    • 체인링크
    • 14,110
    • +0.71%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