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전자출석시스템, 출입 보안시스템, 신분증 겸용 기능을 합한 체크가드 ‘S-Card'를 개발해 2008년부터 서울대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단순메모리 기능에서 벗어나 CPU를 탑재한 IC카드로 보안성과 내구성을 강화하고 복제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후불제 교통카드 기능, 패밀리레스토랑 20%할인, 영화관람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관계자는 “서울대 내에 농협 점포, 도서관을 비롯해 각 대학 건물에 총 60여대의 CD, ATM기를 설치, 카드 이용이 편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