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진 SGA 대표, 자사주 7만주 매입… 총지분 14%

입력 2016-10-24 11:12 수정 2016-10-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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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IT기업 SGA는 은유진 대표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7만주를 매입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장내매수를 통해 매입한 8만주를 더하면 최근 일주일간 은유진 대표는 장내에서 자사주 15만주를 추가로 매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은유진 대표의 보유 지분은 기존 1169만 9298주(13.91%)에서 1176만 9298주(14%)로 증가했다.

은유진 대표는 2008년 취임 이래 개인 지분을 매도한 적은 없지만 유상증자, 사채 발행 등 투자 유치로 인해 2011년말 지분율이 7%까지 떨어졌었다.

은 대표는 꾸준히 자사주 장내매입과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보유지분을 늘려 안정적인 지배구도를 확보하기 위해 7%까지 희석됐던 지분율을 14%까지 끌어올렸다.

은유진 SGA 대표는 “최근 주식시장 침체로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해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며 “최근 ERP 유지보수전문기업 세원인포테크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해 계열회사 SGA솔루션즈의 코스닥시장 상장 성공에 힘입어 SGA시스템즈, SGA임베디드 등 계열회사들이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SGA는 통합보안전문기업에서 시작해 보안, IT서비스, 임베디드 부문으로 각각 전문화된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회사 성장지원을 위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오면서 매년 최고실적을 경신, 종합IT그룹으로 성장해왔다.

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52억 원, -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0.9%, 53.9% 증가했다.

반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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