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장관, 산골마을 주민과 약속 지켰다

입력 2016-10-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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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22일 1사1촌 희망드림 자매결연 중인 원주 신림면 황둔2리(이장:김기태)를 찾아 사과를 수확하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22일 1사1촌 희망드림 자매결연 중인 원주 신림면 황둔2리(이장:김기태)를 찾아 사과를 수확하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난 토요일인 22일 원주시청에서 동쪽으로 약 30㎞가량 떨어진 한 산골마을을 찾아 사과 수확에 나섰다. 지난 5월 일손돕기 봉사활동 당시 이곳을 방문했던 홍 장관이 이곳을 다시 찾기로 주민들과 약속한 것을 잊지 않고 이행하기 위해서다.

24일 행자부에 따르면 홍 장관은 22일 오전 '1사1촌' 희망드림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2리에서 사과수확 및 나물포장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5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지속적인 교류의지를 다진다는 의미로 사과나무에 개인별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부착하고, 가을에 다시 오겠다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홍 장관과 행정자치부 행복드림 봉사단과 가족, 원주에 본원이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1사1촌 자매결연은 인력부족, 고령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촌이 도시와 상생할 수 있는 가치창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정자치부는 진심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힘쓸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날 일손돕기를 통해 수확한 사과는 홍 장관과 직원들이 직접 구매해 마을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행자부는 그간 인도가 없어 마을주민들의 안전에 커다란 위협을 느껴왔던 황둔마을 도로에 인도설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마을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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