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자연인' 되기 위해 아끼는 디제잉 장비 천원에 매매 '멘붕'

입력 2016-10-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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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애장하던 디제잉장비를 헐값에 팔아치우게 됐다.

22일 MBC ‘무한도전’에선 ‘우린 자연인이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행운의 편지’ 미션 수행을 위해 박명수와 정준하가 각각 자연인과 머슴으로 변신했다.

박명수는 아끼는 디제잉장비를 고물상에 매매해 자연인이 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두 사람은 고물상을 찾았고 고물상 주인은 고물은 무조건 무게로 취급하며 해당 장비 역시 킬로그램당 120원 정도로 천원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해 박명수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박명수는 “백만원 넘게 주고 샀다. 방송이지만 진짜 말이 안되는거다”며 황당해 했지만 결국 미션을 위해 천원에 팔아야만 했다. 그렇게 받은 천원으로 정준하는 엿 대신 양갱을 사서 함께 나눠먹는 의리(?)를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6시 MBC에서 방송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자연인이 된 박명수와 그의 머슴이 된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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