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0월 21일

입력 2016-10-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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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공식 출시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세종로 KT스퀘어에서 시민들이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공식 출시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세종로 KT스퀘어에서 시민들이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박근혜 대통령, "'미르·K스포츠재단' 불법 있다면 엄정 처벌"

미르, K스포츠재단과 최순실씨 관련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20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누구라도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박 대통령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이 대통령 퇴임 이후 대비용이라는 의혹에 대해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지키는 소임을 다하고 제가 머물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 외에는 어떠한 사심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두 재단이 당초 취지에 맞게 해외순방에 참여하면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퍼뜨리는 성과도 거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아이폰7' 오늘 국내 상륙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오늘(21일)부터 국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애플과 이동통신업계는 오늘 아침 8시부터 각 직영 매장에서 '아이폰7' 출시행사를 열고, 선착순 대기 고객과 사전예약 대상자에 우선 판매합니다. '아이폰7'의 출고가는 32GB 기준 86만 9000원이며, 최대 공시 지원금은 다른 경쟁사 제품의 절반 수준인 12만 원 선입니다. 한편, '아이폰7'은 이동통신사 사전예약 가입자가 전작 '아이폰6S'보다 2배 이상 몰리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이정현 부인 전시회 '공짜 이용' 논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부인이 민화 전시회를 하면서 민간회사의 갤러리를 무상으로 대여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 갤러리의 소유자는 최근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에 연루돼 의혹을 받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후임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야당이 추가로 의혹 공세에 나섰습니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문화가로 보기 힘든 이 대표 부인에게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게 해주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법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손학규 정계 복귀·민주당 탈당…손학규계 추가 탈당

손학규 전 민주당 전 대표가 정계복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내 의원들이 이르면 오늘(21일)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 갑 지역구의 이찬열 의원은 손 전 대표의 정계복귀·탈당 회견이 끝난 뒤 여기 남아 무엇을 하겠느냐며 손 전 대표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르면 오늘 민주당을 탈당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민주당 내 손학규계 의원은 10여 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들도 향후 정치 상황에 따라 추가 탈당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오패산터널' 총격범 오늘 구속 결정

사제 총기로 출동한 경찰관을 살해한 총격범의 구속 여부가 오늘(21일) 결정됩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오늘 살인과 살인 미수, 특수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총격범 A 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직접 만든 총을 고 김창호 경감에게 발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총기 제작에 사용된 물건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모두 17정의 사제총기를 발견했습니다. 압수한 사제총기들은 얼마나 살상력이 강한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 뉴욕증시, 실적 부진·유가 약세에 하락 마감…다우 0.22%↓

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27포인트(0.22%) 하락한 1만8162.35로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2.95포인트(0.14%) 내린 2141.34를, 나스닥지수는 4.58포인트(0.09%) 떨어진 5241.8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스와 이베이 등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국제유가 하락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 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남부·제주도 비 '서울 낮 기온 20도'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북서해안은 아침까지, 전남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전북서해안, 경북동해안, 전남해안, 강원영동, 서해5도에 5mm 내외입니다. 서울 낮 기온은 20도, 인천 19도, 춘천·포항·목포 18도, 부산·전주 19도 등 입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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