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 어떻게? 변액연금 추천”…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 가보니

입력 2016-10-19 13:29 수정 2016-10-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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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금융박람회가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재무 상담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화생명,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29개 금융사들이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상품과 재무 컨설팅을 소개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가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재무 상담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화생명,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29개 금융사들이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상품과 재무 컨설팅을 소개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화생명 주관으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는 보험상품과 금융상담 등에 관심 있는 고객들로 붐볐다.

이번 금융박람회에는 한화생명, 삼성생명,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29개 금융사들이 참여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객분들이 연금 절세 혜택이나 퇴직금 운용방법에 대해 많이 문의를 하고 있다”며 “변액연금 상품을 주로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29개 부스를 찾은 고객들 상당수는 보험상품과 자산운용에 관심이 많은 50~60대였다.

퇴직한 지 3년 된 남경진(55) 씨는 “삼성생명 연금상품에 가입했는데, 연금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지, 어떻게 운용할지 등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금융박람회에선 연금, 부동산 및 보험관련 노하우 제공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됐다. 강연자는 각 금융사의 은퇴, WM컨설팅, 퇴직연금, 재테크, 부동산 전문가로 채워졌다.

이들은 국민연금 활용법, 퇴직급여제도 정책방향, 부동산 투자전략, 제로금리 시대 재테크 전략 등을 강의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성환 한화생명 보험연구소장은 “50대 전이라면 개인연금, 퇴직연금, 국민연금 등 3층연금으로 대비하고, 60대 이후에는 이들 연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택연금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금융박람회는 국민들의 노후 대비를 위한 알기 쉬운 금융상식과 재무설계 노하우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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