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달의연인' 18일 방송…정종, 해수 위협해 왕소 무릎 꿇렸다 '일촉즉발'

입력 2016-10-18 16:16 수정 2016-10-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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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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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달의 인' 정종이 해수를 이용해 왕소를 협박한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에서는 황제에 등극한 왕요(홍종현 분)와 왕소(이준기 분)의 갈등이 심화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종에 등극한 왕요는 노비를 강제 노역시켜,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한다. 이에 노비가 죽어나가자 왕소를 비롯한 황자들은 공사의 중단을 요청했으나, 정종은 "그깟 노비 몇 명 죽는 게 대수냐"라며 복종을 지시한다.

이에 왕소는 거듭 정종에게 노비들의 죽음을 헤아릴 것을 요청했고, 왕소가 거슬린 정종은 때마침 차를 따르던 상궁 해수의 손목을 거칠게 흔들며 복종을 지시한다.

이에 왕소는 무릎을 꿇으며 '거짓 용서'를 빌었고, 왕욱(강하늘 분)은 "주변을 물리고 다시 이야기하자"라며 곤경에 빠진 해수를 돕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제가 되기를 선언하는 왕소와 그런 왕소를 견제하는 왕욱의 관계도 집중 조명되며, 긴장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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