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C형간염바이러스 진단시약 개발

입력 2016-10-18 14:45 수정 2016-10-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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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용 현장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는 C형간염바이러스 진단시약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개발한 C형 간염바이러스(HCV) 진단제품은 기존 정성래피드 키트형 제품대비 민감도가 100배 이상 월등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에서 실검체 임상을 완료하고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해당 시장에서 아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수출용허가를 취득해 연내 파키스탄 등 주요 시장으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국내임상과 식약청허가를 거쳐 국내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C형 간염바이러스는(HCV) 급성 및 만성간염, 간경화와 간암을 등의 질병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다. 전세계 인구 가운데 1억7000만 명 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도 1% 정도의 간염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감염 후 만성화율이 70%가 넘고 10~20% 간경화로 1~4% 정도는 간암으로 발전한다.

특히 C형간염바이러스는 예방을 위한 백신이 현재까지 개발되지 않고 있다.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치료가 있지만 고가의 치료비용과 부작용으로 치료가 상당히 어려워 조기발견을 통한 조속한 치료가 필수적인 질병이다. 전세계적으로 C형 간염바이러스 환자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대부분 정성 래피드 키트로 진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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